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고급 커피 '리저브'를 국내 5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리저브 커피는 진공압착 기술을 이용하는 클로버 기기에서 추출된 커피로, 수량이 많지 않아 스타벅스가 진출한 64개 국가 가운데 영국과 일본 등 일부 시장에서만 출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핀카 누에보 멕시코'와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등 두 종류를 판매합니다.
판매 매장은 소공동점과 적선점, 압구정로데오역점, 이태원거리점, 정자점 등 5곳으로, 스타벅스의 커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리스타가 리저브 커피를 제조합니다.
이석구 대표는 "1999년 이대 앞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스타벅스는 15년 동안 한국의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리저브와 클로버 도입으로 한층 높아진 커피 애호가의 눈높이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