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경제 매거진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4 한국 셀러브리티 40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 40명을 선정, 발표한 이번 차트에서 소녀시대는 각 분야의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셀러브리티 40은 포브스코리아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받은 인물 검색 순위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가요, 스포츠 각 분야에서 활약한 100여 명의 후보군을 선정, 지난해 매출, 미디어 노출빈도, 방송활동, 전문성 등 4개 부문을 기준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 것으로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이번 조사대상 중 유일하게 4개 부문(매출, 미디어, 전문성, 방송) 모두 10위 안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으며, 2011년과 2012년 발표된 순위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포브스코리아가 발표를 시작한 2009년 이래 올해까지 매년 TOP5에 랭크, 6년 연속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지난해 정규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메인 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으며,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TOP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글로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의 전곡 음원을 발표한 데 이어, 28일 타이틀 곡 'Mr.Mr.'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공개하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 FUSE TV, POPDUST, MTV, Hypetrak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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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녀시대는 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Mr.Mr.' 활동을 이어간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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