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신체 사이즈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9년간 감자 반찬만 먹고 사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새터민 이향옥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이 감자볶음만 먹고산 탓에 신체사이즈가 44밖에 되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여성 게스트들의 신체사이즈가 공개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스트 박지윤과 레인보우 재경은 55였고 레인보우 현영은 44라고 자신의 신체사이즈를 공개했다.
반면 이영자는 88 사이즈라고 밝힌 후 자신의 몸으로 44사이즈인 남편을 완벽하게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한 고민 주인공의 남편은 "왜 감자만 고집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우리가 새터민인데 북한에서는 감자가 굉장히 귀한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거기서 못 먹은 것 여기서 실컷 먹자해서 계속 먹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결국 감자만 먹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이 사연은 총 130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인보우 신체 사이즈 44라니 부럽다!", "레인보우 신체 사이즈 44라니 나도 다이어트 해야겠다!", "레인보우 신체 사이즈 44이고 영자 언니 88이라도 영자 언니가 더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지윤, 이민우, 레인보우 블랙 멤버 재경, 현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