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의 촌스러움을 날려 줄 아이템은?

입력 2014-02-18 14:24
수정 2014-02-18 17:23
3월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14학번 새내기들이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교복으로 감춰져 있던 내 안의 패션 센스를 맘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내기들은 의욕이 앞서 지나치게 유행을 따라가거나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룩으로 다소 촌스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촌스러움을 벗어 던지고 센스를 업시킬 수 있는 패션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퀄팅백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바로 가방이다. 특히 교복에 메던 책가방과는 달리 이제는 의상과의 매치, 실용도, 컬러, 디자인, 가격 등 따져봐야 할 것이 많아졌다. 또한 자신을 꾸미기 시작하는 스무살의 가방에는 책과 노트를 비롯하여 화장품, 거울 등 넣어야 할 것이 더 많아졌다. 퀼팅백은 충분한 수납공간과 생활방수가 가능한 나일론 소재로 무겁지 않아 유용하다. 토트백, 숄더백, 미니 체인백, 클러치까지 종류도 다양해져 패션 초보자들도 손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훈남으로 만들어주는 안경

최근에 여자들만큼이나 남자들의 멋부리기 아이템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안경이다. 이에 따라 과거와 달리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안경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보다 폭넓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안경은 의상, 헤어와 함께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이미지로 연출을 가능하게 해줘 '훈남'(훈훈한 남자)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사각, 라운드 프레임부터 이지적인 반무테와 빈티지한 하금테까지 종류도 다양해져 그날그날 안경만으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리즘뉴욕, 비씨비걸스, 그리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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