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동계올림픽 역대 순위 중 아시아에서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슨인사이더는 7일 나라별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 수를 집계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첫 메달을 딴 이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8개 등 45개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이 메달 44개로 한국의 뒤를 이었고, 3위는 37개를 획득한 일본이 차지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금메달 107개, 은메달 106개, 동메달 90개 등 모두 303개의 메달을 회득한 노르웨이로 나타났다.
소치 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91개)는 구소련(194개)과 합칠 경우 285개 메달을 기록, 노르웨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땄습니다. 미국은 총 메달 수 254개(금 97·은 95·동 72)로 3위에 올랐고, 독일이 209개로 4위다.
우리나라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 12개(금 4·은 5·동 3)를 수확,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동계올림픽 역대 순위 공개에 누리꾼들은 "동계올림픽 역대 순위 한국 아시아 1위? 대단하다" "동계올림픽 역대 순위 한국 예상 외다" "동계올림픽 역대 순위 1위 노르웨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