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시스코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광범위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삼성전자와 시스코가 기존에 갖고 있는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포함합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잠재적인 특허 소송 위협을 줄이고 미래 제품과 서비스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입니다.
안승호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은 "시스코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잠재적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이는 전 세계에 있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