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내일부터 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한 연장근무를 해제하고 오후 4시까지 정상영업으로 전환합니다.
농협은 4일 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지난달 21일부터 연장 영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5일부터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영업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국 시도별 거점점포 34곳은 21시까지 영업이 당분간 지속됩니다.
앞서 농협은 카드 고객들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농협은행 전 영업점이 18시까지 2시간 연장된 근무를 해 왔습니다.
농협카드 콜센터(1644-4000)와 정보유출피해 전화접수센터(1644-4199)는 계속해서 24시간 운영되며, 농협카드발급센터도 24시간 3교대 체제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