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 시즌인 2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동생이나 조카, 혹은 취업을 꿈꾸는 예비 직장인의 마음에 쏙 드는 졸업 선물로 무엇을 선택할 지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여기 주는 이의 센스를 업(up)시켜줄 수 있는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니, 감각 있는 선물로 멋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 보자.
▲ 대학 신입생, 손 끝까지 개성 있는 스타일 완성할 스마트 폰 케이스
대학 신입생에겐 고가의 제품보다는 스마트 폰 케이스가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선물이다. 특히 자신의 스타일에 민감한 10대들은 작은 액세서리도 개성 있게 연출하고 싶어하며, 최근 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천연 가죽 소재의 폰 케이스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스크래치와 자신의 손때가 멋스럽게 남아 오래 사용할수록 그 매력이 배가 되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가죽 소재는 다소 올드 해 보일 것 같지만 이탈리아 액세서리 브랜드 '일 비종떼'의 스마트 폰 케이스는 핸드 크래프트 기법으로 끈으로 연결시킨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 트렌드인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패션성을 강조한 제품 등이 있다. 관계자는 "대학 입학생의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릴 트렌디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회 초년생. 업무 효율은 물론 스타일 완성하는 타블렛 PC 케이스
첫 출근을 시작할 사회 초년생들은 사무실 내 뿐 아니라 야외활동에서도 타블렛 PC 등의 기기를 사용할 일이 잦다. 출근길과 사무실에서 기기를 보호할 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챙겨줄 멋스러운 IT 기기 케이스는 단정한 이미지를 선사할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핀란드 브랜드 '마리아 꾸르끼'의 아이패드 가죽 케이스는 소가죽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인 칼로젠버기 로고만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북유럽 색감의 브라운 색상에 전면에 작은 메탈 장식으로 세련미를 더하여 아이패드 파우치가 아닌 가방으로 들고 다니기에 도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 사회 초년생 스타일 고려한 백팩 & 클러치
스타일리시한 사회 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방을 선물 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과거 직장 남성들에게 가방은 유일하게 사각형의 서류가방만 존재했을 뿐 관심 받지 못하던 분야였던 만큼 그 선택의 폭도 좁았다. 하지만 남성들의 스타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달라지면서 획일화된 남자 가방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백팩부터 세련된 디자인의 클러치까지 다양화 되며, 패션감각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직장 생활에서 백팩과 클러치는 이제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노트북 소지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고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은 정장 차림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매치 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의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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