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현진소재에 대해 생산량과 가동률이 급격히 상승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위원은 “현진소재의 연간 생산능력 최대치는 약 9만톤 수준인데, 이달 생산량은 연 환산 7만톤 수준으로 늘었다”며 “다음달은 연 환산 9만톤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현진소재의 가동률 추이는 1분기 52%, 2분기 58%, 3분기 63%이며 4분기는 74%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1분기 80%로 올라선다면 4분기 경에는 90%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선박엔진 부품분야에서 경쟁자 없는 유리한 환경이 폭발적인 성장력의 원천”이라며 “현재 경쟁자가 없고 향후 경쟁자의 출현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자유단조 업체 중 유일하게 Crankshaft와 일반 단조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진소재의 수주실적과 매출액은 연말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선박 건조과정을 고려하면 여름에서 가을 사이부터 수주실적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