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오초희가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하며 "밉상 낙인이 찍히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오초희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복귀하는 배우 이민영을 비롯해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정시연, 오초희, 유소영, 이명훈 등의 출연진이 함께했다.
오초희는 여주인공 고은정(이민영)의 동생인 고은별 역으로 등장한다. 오초희는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밉상인 인물"이라며 "이번에 내 목표는 식당에서 밥을 얻어먹지도 못할 정도로 밉상 낙인이 찍히는 것이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나만의 당신'은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 고은정(이민영)이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20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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