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이 전 여자친구 K씨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4일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백윤식이 최근 벌어진 K기자와의 소송을 취하하며 화해한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오늘 오전 백윤식 씨와 K기자가 만났습니다. K기자는 백윤식 씨에게 그동안의 사건에 대해 인간적인 사과를 했고,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화해 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백윤식은 지난 해 11월 본인과 두 아들의 명예를 위해 소장을 접수, 오는 21일 공판을 앞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K기자와 만나 극적으로 화해하고 최종적으로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또한 "지난해 9월부터 배우의 개인적인 일로 언론과 대중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백윤식 측은 전 여자친구 K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를 이유로 2억원의 민사소송을 걸었다.
백윤식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윤식 공식입장 이로써 K기자와의 관계는 다 정리된건가" "백윤식 공식입장 두 사람 다 힘들었을 듯" "백윤식 공식입장 보니 연인에서 고소까지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