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대리점·협력업체 상생경영' 선포

입력 2014-01-14 14:54
매일유업이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대리점을 포함한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취임한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점장과 구매업무 담당자 등 임직원들은 대리점·협력업체와 함께 발전하는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에 제품 강제할당과 속칭 '밀어내기' 영업을 하지 않고, 부당한 금전이나 편의도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리점 경영에 간섭하거나 판매목표를 임의로 설정하는 행위도 근절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대리점과 협력업체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자녀출산 지원, 대리점주 해외여행,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