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유재석, 방송을 위해 태어난 친구, 질투하지 않는다"

입력 2014-01-14 11:42
방송인 이휘재가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이휘재는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인터뷰를 하면 유재석이 부럽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난 전혀 부럽지 않다. 그 친구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방송만을 위해 태어난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유재석이 '동거동락'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 난 그 친구가 방송에 잘 맞고 방송을 좋아하는 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넌 앞으로 꼭 잘 될거야'라고 말했다. 유재석을 질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휘재는 오히려 방송인 김성주 전현무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프리 선언에 위기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는 똑똑하고 달변에 외국어까지 소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유재석 진짜 친한 듯" "이휘재 유재석 서로 다른 스타일인 것 같다" "이휘재 유재석 방송을 위해 태어난 친구라니...역시 유재석" "이휘재 유재석 질투하지 않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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