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 5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기대↑'

입력 2014-01-14 10:59
수정 2014-01-14 10:54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개인활동 5년 만에 재결합한다.



13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가수 환희와 브라이언은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다시 활동하기 위해 현재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2∼3월 중 5년 만의 신곡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데이 바이 데이'가 수록된 데뷔 음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09년 2월 데뷔 10주년 기념음반이자 8번째 정규 음반인 '디세니엄'과 함께 잠정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당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해체는 결코 아니며, 각자의 활동에 더 비중을 두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면서도 "서로 일정이 맞으면 재결합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던 이들은 작년 10월 환희가 소집해제하고 브라이언도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어서 재결성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희 소집해제 후 한 달 만인 작년 11월 영화 '친구2' 시사회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다시 보고싶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 정말 잘하잖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꼭 재결합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이치투미디어·브라이언 공식사이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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