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소녀무덤' 출연 긍정적으로 검토 중 "스크린 데뷔할까?"

입력 2014-01-13 11:58
배우 강하늘이 영화 '소녀무덤'에 캐스팅되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3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강하늘은 최근 '소녀무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녀무덤'은 학원폭력으로 왕따를 당해 죽음에 이른 소녀가 한 소년의 힘을 빌려 한을 푸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와 '관상'을 제작한 주피터 필름과 고스트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특히 강하늘은 '소녀무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것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소녀무덤'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내달 크랭크인될 예정이다.

또한 강하늘은 SBS 드라마 '엔젤 아이즈'(윤지련 극본, 최문석 연출)의 남자 주인공 아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여자 주인공 아역으론 배우 남지현이 물망에 올랐다.

'엔젤 아이즈'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후속작으로 어린 시절 헤어진 첫 사랑이 12년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을 보지 못하는 여주인공으로 배우 김하늘이 출연 제안을 받았고, 3월께 첫 방송예정이다.

한편 강하늘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제국고 학생회장 이효신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하늘 진짜 호감이야~" "강하늘, 여전히 효신선배인거 같아" "강하늘, 묘한 매력이 있다" "강하늘, 드라마에 영화에 승승장구하네~" "강하늘, 앞으로 더욱 자주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공식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