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가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된 가운데 과거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응답하라 1994'는 28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성나정(고아라)의 남편 김재준은 쓰레기(정우)로, 성나정 쓰레기와 삼각관계를 이루던 칠봉이의 본명은 김선준으로 밝혀졌다. 특히 방송 말미 칠봉이와 정유미의 에피소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칠봉이의 아내는 정유미로 추측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아쉽다"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또 보고 싶은데... 이 아쉬움은 뭘까"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정말 재미있었다!"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좋은 작품에 감사"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정유미 나오는 부분 진짜 웃겼다"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그렇게 칠봉이의 아내는 정유미가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 후속으로는 송지효 최진혁 주연의 '응급남녀'(최윤정 극본, 김철규 연출)가 방송된다. 이 작품은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은 대학시절,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은 인연으로 만나 결혼했으나 결혼 후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악연으로 돌변한 이혼 부부. 한때 부부였던 오진희와 오창민이 늦깎이 인턴 생활을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하게 되며 펼쳐지는 혈압 상승 로맨스로 24일 첫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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