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에 요셉으로 캐스팅됐다.
일본 오사카에서 지난해 11월 공연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최연소 지용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최민환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 여름 공연된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이신으로 출연,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제작사 (주)라이브앤컴퍼니 측은 최민환의 캐스팅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능성이 충분한 배우다. 주인공 요셉 역을 경험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최초 공동작업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와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관심을 유도한다.
한편 '요셉 어메이징' 3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열리며 최민환은 1월 17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9일, 24~26일, 29일, 2월 1일 무대에 오른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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