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가 파업 18일만에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사옥에서 실무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6일 서울 조계사를 찾아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과 만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조측 실무교섭 인사로는 김재길 정책실장과 이철우 조사국장, 백성곤 홍보팀장이 참석했고, 사측에서는 이용우 인사노무실장, 육심관 노사협력처장, 김명환 노사협력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코레일 노사 양측이 대화를 통한 파업 해결 실마리를 마련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등에 대한 입장차이가 워낙 커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