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승현은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중학생 시절부터 천송이(전지현)를 15년간 짝사랑해온 재벌 2세 이휘경(박해진)의 아역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미 올해 초 배우 정우성의 첫 연출작인 영화 '4랑'과 tvN 드라마 '후아유'를 비롯한 굵직한 두 편의 CF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 받았던 조승현은 꽃미남 비주얼로 방송 첫 회 만에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
이날 방송 직후 주요포탈사이트에는 전지현, 김수현 등 주연급 배우들과 함께 조승현의 이름이 검색어순위를 차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승현 박해진 아역으로 나온 사람 누군지 너무 잘생겼다" "조승현 아역마저 훈남 비주얼" "조승현 완전 기대되는 외모네요" "조승현 앞으로 자주 봤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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