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정밀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시장에서 연준이 현재 진행 중인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어 "현재로서는 연준이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해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만약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