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7천600만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전선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 지역의 기존 변전소와 신규 변전소를 잇는 지중케이블 송전선로와 석유화학 산업도시 메사이드 지역 지중 케이블 공사 등 2건입니다.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전력청이 발주했으며 대한전선은 220kV 초고압 케이블 납품과 전력망 설계, 시공까지 턴키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과 일본 등 최상위 경쟁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카타르 시장에 고수익 제품을 납품하게 된 것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카타르 시장 진출에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