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딸바보로 등극했다.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확실한 연기 변신으로 '버럭상우'라는 애칭을 얻은 이상우가 이번에는 딸바보 등극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4회에서 성수(이상우)는 과거 자신의 외도로 상처받았을 은진(한혜진)의 상처를 돌아보고, 부부관계를 회복하고자 은진과 딸 윤정(이채미)을 데리고 은진과 연애시절 함께 갔던 펜션을 찾았다.
사진 속 이상우는 펜션에서 딸 윤정과 함께 아침 체조를 하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앞서 이상우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드라마에서 딸이 있다. 결혼보다는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없었는데 낳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며 이채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딸바보의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사진=HB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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