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회장후보 황창규·권오철·김동수·임주환

입력 2013-12-15 23:26
15일 열린 KT의 CEO추천위원회 회의에서 4명의 후보군이 정해졌습니다.

여기에는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고려대 교수(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가 포함됐습니다.

추천위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에 가장 초점을 둬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CEO추천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KT 서초사옥에서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후보는 내년 1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회장으로 임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