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수가 1년 2개월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11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취업자가 2천55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8만8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68만5천명이 늘어난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고용률 70% 달성의 지표인 15~64세 고용률은 65.3%로 작년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올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지난해보다 5만7천명 늘어 3달 연속 증가한 반면 30대는 3만 6천명, 15∼19세는 3천명 줄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지난해 보다 21만8천명 늘었고 공공행정·국방 및사회보장행정이 7만1천명, 운수업도 3만8천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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