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9일 철도노조의 파업 돌입과 관련해 철도당국에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막대한 국민 불편과 산업 피해 예상된다"며 "철도 당국은 산업 피해 최소화 되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줄고 화물 운송 줄어 물류 대란이 우려된다"며 "정부와 코레일이 피해 최소화되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철도 민영화 결코 없을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