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쎌바이오텍에 대해 자체 브랜드인 ‘듀오락’ 매출 증가로 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17%를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통해 올리고 있다”며 “나머지 83%는 주문자상표부착품생산(OEM) 매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올해 듀오락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6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60% 넘는 재구매율과 최근 시작한 TV광고 등을 고려할 때 가파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또 “9월부터 신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며 “생산 능력이 연 3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