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월의기적' 해외 6개지역 아이튠즈도 휩쓸어 '위엄 입증'

입력 2013-12-06 16:14
그룹 엑소(EXO)의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이 음원 일간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으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은 공개되자 마자 실시간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금일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9개 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한국어 버전은 몰도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싱글차트 및 인도네시아 팝 차트에서 1위를, 중국어 버전은 홍콩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6개지역에서 1위를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켜 줬다.

이번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겪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엑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5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겨울 스페셜 앨범의 첫 무대를 선사해 기존의 파워풀한 분위기와 다른 감성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으며 뛰어난 보컬 능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음악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6일 KBS2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 달 한 달간 스페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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