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전 여자친구 화요비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최민수, 효린(씨스타), 산들(B1A4),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1년간의 공개열애 끝에 2010년 결별한 화요비와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화요비와 공개석상에서 뽀뽀를 엄청 많이 했다. 방송에서도 하고 모든 무대에서 뽀뽀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화요비가 먼저 한 것인가?"라며 질문했고 슬리피는 "화요비와 나는 서로 너무 좋아서 한 거다. 원한 거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 헤어질 줄도 몰라고 헤어지고 나서도 이런 자리가 생길 줄 몰랐다"며 당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와 화요비는 지난 2009년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다음해인 2010년 결별했다.
슬리피 화요비 언급에 누리꾼들은 "벌써 몇년 전에 사귄 사인데 저렇게 방송에서 얘기하다니.." "슬리피 화요비 언급보고 화요비는 괜찮았을까?" "슬리피 화요비 언급 좀 경솔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슬리피 미니홈피,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