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업기술금융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와 글로벌 전문기업 후보기업, 벤처캐피탈, 시중은행 관계자 500여명으로 구성된 산업기술포럼은 기술을 가진 기업과 금융기관 간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포럼은 매월 개최되며, 산업계와 금융계간 협력에 필요한 소통의 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내년도 산업부 추진 정책 마련과 의견 수렴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부대 행사로 R&D 사업화전담은행과 펀드 운용사들의 산업기술 금융상품 소개와 1:1 상담회도 병행 개최됩니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포럼이 산업계와 금융계간에 ‘보이지 않은 높은 벽’을 뚫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부도 양 업계의 정보 비대칭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