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조직개편을 단행해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했습니다.
1일 농협금융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4년도 조직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조직개편입니다.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바젤 Ⅱ·Ⅲ 대응조직을 갖추고 주요 자회사에 대해서는 여신심사와 감리인력을 보충할 예정입니다.
농협금융은 농협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경영진단을 실시해 경영시스템 전반과 업무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보충할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 중앙회에 위탁했던 IT본부도 농협은행으로 이관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