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65주 연속 상승하면서 역대 최장기간 상승과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06% 상승해 65주째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 0.49%, 영등포구 0.26%, 송파구 0.25%가 오른 가운데 전체적으로 0.15% 상승해 66주 연속 올랐습니다.
또, 수도권은 0.01% 오른 가운데 과천 0.05%, 수원 0.03% 상승했으며, 광명과 김포 지역은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 주보다 0.01% 내렸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세제혜택 종료에 따른 거래절벽 현상이 예상되는 등 매매시장 활성화가 갈수록 묘연해져 전세가격 오름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