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유이의 섹시한 봉춤 연기가 화제다.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의 유이가 첫 촬영에서 섹시한 봉춤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개된 '황금 무지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유이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봉 옆에서 강렬한 눈빛을 날리고 있다. 서울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유이는 가수 활동 때 선보였던 봉춤 못지않은 화려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유이가 맡은 백원 역할의 어린시절은 배우 김유정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바다의 어장을 일구며 일곱 남매와 함께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소녀.
하지만 성인 역을 연기하는 유이가 클럽에서 봉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성인으로 성장한 백원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백원이 성장하는 과정에 특별한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고 댄서가 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극중 상황 설정 때문에 잠시 봉춤을 추는 장면이 삽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이는 "지난 여름 애프터스쿨 '첫사랑' 활동 이후 다시 봉춤 연습을 시작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봉춤 기대된다" "유이 봉춤 백원이가 클럽에서 왜 봉춤을 추는 거지?" "유이 봉춤 정말 섹시하다" "유이 봉춤 방송봐야지~" "유이 봉춤 '황금무지개'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사진=빨간약)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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