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2017년까지 창조기업 200곳을 육성합니다.
기업은행은 26일 1차 선정식을 열고, 오는 2017년까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200곳을 선정해 자금지원과 금리감면, 무료컨설팅 등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창업 후 3년 이상 및 매출액 100억원 이하 정부 R&D과제 수행기업 중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앞으로 5년간 매년 40여개씩 선정합니다.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과 최대 1.5%포인트의 금리감면, 전환사채 인수 등 투자우선 지원과 경영·세무 무료컨설팅, IP·특허상담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기업은행은 수출·기술강소기업과 문화콘텐츠강소기업 등 우량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선정식에서는 41개 창조기업에 대해 선정서가 수여됐습니다. 기업들 중에는 KBS창업오디션 프로그램 '황금의 펜타곤' 결선진출 기업 8개사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