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주민편익시설, '커뮤니티 둥지’로 개선

입력 2013-11-25 10:55
양천주민편익시설이 양천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증축·리모델링됩니다.

서울시는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리모델링공사 설계공모’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둥지를 만든다’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공모 작품심사는 양천주민지원협의체와 양천주민시설 운영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9명의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당선작을 결정했습니다.

심사위원장인 최재필 서울대 교수는 “당선작은 커뮤니티 마당을 강조해 주민시설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3층의 옥외중정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리모델링공사’ 설계용역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2014년 7월에 공사를 착수해 2015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