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쌍둥이 아들에게 "이동욱 형처럼만 되어라"

입력 2013-11-08 10:24
수정 2013-11-08 10:24
'이휘재 이동욱'



방송인 이휘재가 1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다.

연예인 야구단 '한'팀에 속한 이휘재는 "쌍둥이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단 한번도 야구 유니폼을 입어본 적이 없다"며 야구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다.

결국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날에 아이들과 유니폼을 맞춰 입고 야구장을 방문했다.

야구장에 간 이휘재는 같은 야구팀 소속인 배우 이동욱을 만나 쌍둥이를 나눠 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커서 이 형처럼만 되어라"고 말했고 이동욱은 "아빠처럼 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경기장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이 온통 쌍둥이에게로 집중되자 이휘재는 뿌듯해핬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이동욱 친하구나" "이휘재 이동욱 누구처럼 되어도 상관없다" "이휘재 이동욱 괜찮은 사람만 있네" "이휘재 이동욱 그 야구단 제가 가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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