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김우빈(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수로가 배우 김우빈, 이민호의 성장 예언이 적중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수로가 출연해 같이 작품했던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우빈과 2주일에 한 번씩을 연락을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우빈에 대해 "연기를 하는데 대시 하는 게 다르더라. 잘 될 거라 생각했다. 그 뒤로 쭉쭉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수로는 "이민호는 국가대표 배우가 될 거라 생각했다. 비주얼 자체가 한류는 100%고 마흔이 넘으면 할리우드에 갈 거라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김수로는 이민호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울 학교 이티’ 촬영 당시 내정배우가 따로 있었음에도 감독과 합의해 이민호를 섭외했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한편, 잘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안 뜬 배우로 뮤지컬배우 김재범을 꼽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