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엑소가 자신을 따라했다는 주장을 펼쳐 화제다.
최근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는 허경영 총재가 개그맨 황영진과 전화인터뷰로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밝혔다.
이날 황영진은 허경영에게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허경영은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의 그룹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 이동, 물의 능력 등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고, 허경영은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황영진의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허경영 총재님은 모두 하실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고 당당히 말했다.
또한 허경영은 “엑소가 언제 컴백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영 엑소 초능력 드립 진짜 웃기네” “허경영 역시 이상해” “허경영이 엑소 초능력 얘기할 때 빵 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허경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