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열애, 김범 과거발언 "이상형 내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입력 2013-11-01 17:59
수정 2013-11-01 18:04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의 열애가 알려진 가운데, 김범의 이상형 과거발언이 화제다.



문근영은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범과 열애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한 달 가량 만남을 가져왔고 현재 지인들과 동반 유럽 여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근영과 김범은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만났으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문근영은 극중 유정 역을 맡았으며, 김범은 문근영을 사랑하는 김태도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범이 맡은 김태도는 극중에서 평생 정이(문근영)의 그림자로 살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지만, 현실에서는 행복한 열애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이에 김범의 이상형 발언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범은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누군가에게 기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범은 "직업이 워낙 불규칙적이라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건 호감을 갖도록 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 오래가는 건 아닌 것 같다"며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면 나를 더 이해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지만 직업과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 과거발언 대박 문근영 김범 잘 어울린다" "김범 과거발언 역시 이상형은 문근영?" "김범 과거발언 올해는 정말 열애 소식 계속 터지네" " "김범 과거발언 기억난다 문근영 김범 이 커플 찬성일세" "김범 과거발언 그랬구나 그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케이팍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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