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혜(28)와 송새벽(34)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프러포즈 일화가 화제다.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연인 하지혜에 대해 언급했다. 송새벽은 "알게 된 지는 7년이이며 사귄지는 얼마 안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새벽은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앞에 두고 '맛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혜 송새벽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 "하지혜 송새벽 또 이렇게 한 커플이 결혼을 하는구나" "하지혜 송새벽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하지혜 송새벽 결혼까지 골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 스포츠동아는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를 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식 일정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11월 2일 제주도의 한 호텔 야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사진=KBS2 '해투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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