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검색어] 11:10 엑소 군면제 서명, 정겨운 결혼, 임다미

입력 2013-10-30 11:26
수정 2013-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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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 시간 최대 이슈는 그룹 EXO(엑소) 군 면제 서명 운동입니다. 이는 엑소의 열혈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라며 서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서명 운동은 현재 허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앞서 또 다른 엑소 팬들은 엑소의 '으르렁'을 애국가로 지정해 달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배우 정겨운은 다음과 네이버에서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겨운의 결혼소식 때문인데요.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한국경제TV와의 전화통화에서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정겨운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 큰 버팀묵이 되어 주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네요.

호주 교포 임다미가 한국인 최초로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습니다. 임다미는 호주 '디 엑스 팩터(The X Factor)'에서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와 뮤지컬 '드림걸스(Dream girls)' OST '앤 아이엠 텔링 유(And I'm Telling You)'를 열창했습니다. 그는 내달 1일 싱어송라이터 듀오 DNA Songs가 작곡한 '얼라이브(Alive)'를 발매하고 향후 1년간 호주 전역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사진=SN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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