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활용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포스벨의 업무는 불법 쓰레기 매립지역에서 쓰레기 분리수거작업을 수행해 이를 에너지화하고, 재해로 쑥대밭이 된 지역에서 쓰레기를 치워 땅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것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을 넘었고 해마다 성장률이 30%를 웃도는 등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일본에서 지진해일로 발생한 폐기물 처리는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약 2253만t의 재해쓰레기는 재해복구와 정상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포스벨의 기술은 일본 쓰나미 피해현장 이시노마키 지역에 공급돼 활약 중입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재해폐기물처리 사업에 본격 진출해 현지 건설사에 선별ㆍ재활용장치 4대를 수출했습니다.
대당 가격만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기술과 자재를 동시에 수출하는 흔히 않은 경우입니다.
포스벨의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현지 건설사들의 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기술적용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장치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