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기황후'(장영철 정경순 극본, 한희 이성준 연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기황후'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의 삼각 로맨스와 대결 구도에 초점을 맞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세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극중 인물에 완벽 몰입해 기품 있는 표정과 눈빛이 살아있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특히 대례복을 입고 촬영에 임한 하지원은 옷과 장신구의 화려함에 등장만으로도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진모는 촬영 콘셉트에 꼭 맞는 음악을 직접 선곡해 촬영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어떨지 궁금하네~" "'기황후' 말이 많던데" "'기황후' 하지원이니까 본다!" "'기황후' 주진모보면 '쌍화점' 생각나서" "'기황후' 재미있겠다" "'기황후' 드디어 다음주 방송이구나" "'기황후' 하지원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작으로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이문식, 김영호, 정웅인, 권오중, 김정현, 진이한,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10시 첫방송.(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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