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달력(사진=네이버)
10월 달력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이 여전히 검은색으로 표시돼있어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고있다.
10월 9일인 한글날은 지난해 12월 24일 개정안을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하지만 시중 10월 달력에는 공휴일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 혼란을 빚고 있다.
이는 보통 달력 제작이 해가 바뀌기 전 몇 개월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다수의 달력이 한글날의 공휴일을 반영하지 못했다.
10월 달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10월 달력 보니 검은색이어서 몰랐네", "추석 연휴 끝나니 개천절, 한글날만 기다려진다", "세종대왕님 만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