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23)가 KBS2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에 황신영(22) 대신 출연해 숨겨온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안소미는 15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동료 개그맨 이상호와 함께 '댄수다'의 현대 무용팀으로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까지 이상호와 호흡을 맞췄던 황신영이 건강 문제로 약 3주가량 출연하지 못하게 되자 대신 출연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난이도 높은 현대 무용 동작을 소화하고 이상호를 번쩍 들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자랑했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와 '엔젤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