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재벌설 "본인 아닌 부모님"이라고 해명했지만‥ 좋은 집안 맞네

입력 2013-09-11 15:46


▲윤한 재벌설(사진=윤한 콘서트 포스터)

피아니스트 윤한이 자신이 재벌이라는 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1일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가에 떠도는 재벌설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제가 돈이 많은 것은 아니다. 제가 아닌 부모님, 조부모님이 부자인 것이지 내가 재벌인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선혜윤PD는 "좋은 집안에서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러나 재벌설이나 외모 등 외향적인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윤한이 가진 매력을 좀 더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한은 일등신랑감이라는 평가에 대해 "일등 신랑감이라는 말이 너무 감사하다"며 "평소 일찍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음악적인 부분도 그렇고 일이 재밌어서 결혼은 조금 있다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피아니스트 가수 겸 작곡가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영화음악작곡학을 전공했으며, 2010년 1집 앨범 'untouched'을 발표한 이래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 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KBS 2TV '맘마미아' 출연 당시 빼어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새로 단장하는 '우결4'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