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년 새 60계단 추락했다.
4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발표한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2012년 실질 GDP 성장률은 2%로 세계 189개국 가운데 117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10년의 경우 6.3%로 세계 57위, 2011년에는 3.6% 102위로 2년 사이 60계단이나 내려갔다.
OECD 회원 34개국 중 한국이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편이다.
반면 내전 종식의 여파에서 벗어난 리비아는 2012년 한 해 동안 104.5% 성장률을 보이면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