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볼륨이 큰 여성들이 미인으로 추앙받는 시대, 선천적으로 작은 가슴이나 다이어트와 출산 후 처진 가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의 ‘가슴 키우는 법’ 및 ‘가슴성형’ 에 대한 검색량이 늘고 있다.
더욱이 TV 방송이나 언론에서 연일 가슴이 풍만하고 몸매가 뛰어난 연예인들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면서 여성들의 큰 가슴에 대한 로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이 많이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가슴성형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것은 금물이다. 전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법. 어떻게 해야 만족스럽고 풍만한 가슴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가질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좋은 시술법을 소개한다.
내시경 이용, 피주머니, 실밥, 붕대 필요 없어
볼륨 큰 가슴을 만드는 성형수술의 핵심은 자연스러움과 수술의 안전성, 그리고 빠른 회복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본래 자신의 가슴 모양과 흡사한 물방울 보형물을 이용한 성형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수술법이라고 해도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보다 자연스러우면서 통증의 염려 없이 안전한 수술 효과를 보려면 좀 더 진화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내시경을 이용한 성형법으로, 아주 적은 절개창을 통해 미리 보형물이 들어갈 자리를 세세하게 확인하여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이 많지 않아 피주머니나 실밥, 붕대가 필요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자연스러움과 건강함, 안전함이라는 3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면서, 출혈이 적고, 붓기나 흉터도 없어 ‘트리플 가슴성형’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코젤이나 물방울 보형물 모두 트리플 가슴성형이 가능해 본인의 취향이나 더 좋은 수술결과가 예상되는 보형물로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신승한 원장은 “삽입되는 보형물의 재질과 모양, 피부절개 위치, 유방 내 삽입 되는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수술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며, “수술 방법은 환자의 전체적인 체형과 흉곽의 크기, 모양 등을 고려해 결정되고 반드시 수술 전에 환자가 원하는 정도와 전문의의 견해를 충분히 적용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