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토지보상비 6조원 풀릴 듯

입력 2013-08-23 09:59
올 연말까지 전국 40여개 사업지구에서 6조원 규모의 토지보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과 도시개발구역 4곳, 산업단지 13곳, 경제자유구역 4곳 등 모두 40곳에 달합니다.

이들 사업지구의 총면적은 3만 9,800㎢로, 토지보상금 규모는 모두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예상보상가가 3,600억원 규모인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포함해 모두 10곳의 사업지구에서 보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