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자신만의 '셀카(셀프 카메라) 비법'을 공개했다.
16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윤지만의 셀카 비결 3요소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찍은 영상으로, 휴식시간 중 셀카 비법을 전수하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윤지는 다소 어두운 조명 아래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셀카를 찍기 위한 열혈(?) 노력으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전화가 걸려와 순식간에 시무룩해진 이윤지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만의 셀카 비결을 묻자, 첫 번째로 '조명'을 언급하며 "어두우면 발 빠르게 그림자를 피해서…때로는 그림자도 조명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한 두 장 찍어본 솜씨가 아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번째 비결로 '내게 맞는 어플'을 강조하며 "모두 다 사용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들은 공유하는 게 좋다"고 말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답변으로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이윤지는 "무엇보다 자기한테 어떤 표정이 잘 어울리는지를 잘 알고 있으면 셀카도 거침없이 찍을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지 셀카비법 어플에서 무한공감" "이윤지 셀카비법 셀카 잘 찍었던 이유가 있었네" "이윤지 셀카비법 모두다 아는 거지만 왜 결과는 다를까" "이윤지 셀카비법 귀여워" "이윤지 셀카비법 공개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KBS2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에서 밝고 쾌활하고 저돌적인 매력을 지닌 가족들의 해결사 '왕광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31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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