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연예인병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 정은지 연예인병(사진=KBS)
최근 진행된 KBS '안녕하세요'의 녹화에는 연예인병에 걸린 체육관 관장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남은 "분식집에 가도 예약을 하고 가고, 사람들이 자기에게 반해서 달려들까봐 경호를 하라고 시킨다"며 체육관 관장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은지는 "동대문에서 옷을 사는데 주인분이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안된다고 거절했는데 알고 보니 계산을 위해 해달라고 했던 것"이라며 "민망해서 얼른 가게를 나왔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정은지와 함께 에이핑크의 박초롱, B1A4의 산들과 진영이 출연했다.